석영아!미안 미안해

by 박정애 posted Jul 25,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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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6시반에 눈을뜨니 하늘에는 먹구름이잔뜩
갈까 말까 망설이다가 준비하기로 마음작정함
 
한데 따르릉 큰 아들전화다
엄마 오늘 집중호우가 온다니 절대 등산가시지 마세요한다.
그래 사실적으로 나도 비 맞는건 싫어
효자(?)아들  때문에 또 한번 갈등때리네.
 
그런데 이건 어디까지나 변명같지만
내가출발해야할 8시반에는
비가 엄청나게 쏟아지는거야
이쪽이 강북이잖니? 그쪽에는 뭐 별로 쏟아지지 않았다고  나중에야 알았지만
 
이래저래 이번에도 또 못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