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생

by 채동규 posted May 07,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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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빛이
푸르게  짙어질때
 
햇살이
따뜻한  버스속에
 
달리는 
세월의  건망에도
 
낯익은
미소로  다가서는
 
동창생
가슴속에  젹셔드네
 
잔주름
눈가에  골이지는
 
그만큼
깊어지는  너의  향기
 
차안에
가득히  번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