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축복을 받은 강소화에게 축하를

by 최현근 posted Apr 23,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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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구회 게시판에 올려졌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선구회원들만 알아서 될 일이 아니고 강소화를 아는 그리고 골프를 사랑하는 전 세계 모든 인류들에게 알려야 될 것 같은 불타는 사명감으로 소식을 전합니다.
엊그제 선구회 4월 월례경기에서 우리 회원명부에 젤 앞에 이름이 올라 있는 강소화가 뭇남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신의 점지를 받지 않고는 불가능한 홀인원을 했다는 얘깁니다. 우리 선구회에서는 조동환이와 함께 딱 두 번째의 경사입니다. 그리고 그날 스코아도 39, 48 합계 87로 1 년에 한 번 칠지말지한 환상의 스코아를 냈답니다.
그 감격에 이틀 밤을 설친 우리의 호프 강소화 , 예서 큰 재미도 없는데 곧장 미국으로 건너 가 LPGA 시니어에 데뷰할까 생각 중이고 그렇게 되면 저는 임시 캐디라도 해 볼까 생각 중입니다. 갸가 써줄라나? 암튼 이 보리흉년에 에브리바디 추카! 추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