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채와 태영이 신해순이 딸 결혼식장에서 의기투합하여 스토리카페에 와서 작살나게 한 잔 빤 다음 어쩌다 바둑 야그가 나온 김에 뛰어 나가 취중삼판을 두었겠다. 칫수는 태영이가 두 점 깔고 . 암튼 그 혈투에서 태영이가 2 대 1로 광채를 깼다는 역사적인 사실을 기록에 남기고자 한 마디 거들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