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선구회 결과

by 박상규 posted May 19,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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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여왕, 5월에 열린 선구회가 국내 명문코스인 신원CC에서

성황리에 끝났습니다. 이달에는 여성회원님들이 각자의 여러가지 특별한 사정으로

참석이 부진하여, 아쉬웠습니다.

당초 14명이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갑자기 황정환군과 정영경양이 참석을 못해

12명(남자9명, 여자3명)이 3팀으로 조로 편성해서,

(제1조) 김양자, 유정숙, 강인자, 김영종

(제2조) 박기양, 강기종, 윤봉천, 이종건,

(제3조) 김윤종, 조동환, 정진구, 박상규

경기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날씨는 금년들어 최고의 초여름 날씨였고, 휠드도 이미 초록색으로

옷을 갈아 입었으며, 특히 그린은 빨라 최고의 컨디션이었습니다.

어느덧 봄꽃은 지고, 찬란한 푸른 실록이 우리의 눈을 한층 즐겁게 해 주었습니다.

시상결과를 보면,

우승은, 이번 중국 웨이하이에서 실력을 닦고온,

정진구 군이 싱글스코어 77타를 쳐서 차지했으며,

(참고로 본인의 신원CC에서의 최저타수는 74타임.)

남자 메달리스트는,

오늘 어프로치가 예술이어서, 퍼터가 필요없었던 김윤종군이

역시 싱글 스코어 79타를 쳐서,

여자 메달리스트는,

항상 정확한 샷을 하며, 요즈음 거리도 많이 늘었으며,

예쁜스윙폼을 가진 강인자양이 89타를 쳐서,

롱기스트는,

작은거인으로 항상 야무진 샷을 하는 이종건군이 280야드를 날려,

니어리스트는,

거리가 긴 파3홀에서 유일하게 올리고, 요즘 다이어트로 날씬해진

유정숙양이 5m에 붙여,

각각 차지했습니다.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우승을 차지한 정진구군은 핸디가 9에서 8로 조정되었습니다.

다음달도 많이 참석해 달라는 회장님의 인사말씀이 있었습니다.

지난 4월말 중국 웨이하이로의 일주일간 해외 훈련은,

남자5명, 여자 5명 총 10명이 무사히 다녀왔습니다.

중국 상둥반도 끝 해변가에 자리를 잡고 있어 경치와 골프장관리는

최고였으나, 바람이 부는것이 흠이었습니다.

다음달 선구회는

6월 15일(수) 신원CC 솔로몬 코스에서 아침 8시부터

3팀이 예약되어 있습니다.

6월은 잔디컨디션이 최상의 계절입니다.

많이 참석해 주시어, 그동안 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하시기 바랍니다.

선구회장 김영종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