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선구회 결과

by 박상규 posted May 2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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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여왕, 5월에 열린 선구회가 국내 명문코스인 신원C.C에서

성황리에 끝났습니다. 당초 15명이 참석 예정이었으나,

갑자기 윤봉천군과 강소화양이 참석하지 못해 13명(남자7명,여자6명)이

4팀으로 조를 편성해서,

(제1조) 김두경, 박태근, 김윤종, 강기종

(제2조) 김양자, 유정숙, 이상례

(제3조) 이명희, 임매자, 강인자

(제4조) 김영종, 이종건, 박상규

경기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어제의 비가 새벽까지 내린다하여 걱정을 많이 했으나,  다행히 새벽에

비는 그쳤으나 , 안개가 끼어 처음 두 홀은 고생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후반부에는 햇빛이 나서 초여름 최고의 날씨를 즐겼습니다.

훼어웨이가 젖어 있는데다, 그린상태가 때밥을 주어 좋지 않아

스코어는 전반적으로 부진하였습니다.

이제 봄꽃은 지고, 푸른실록이 우리눈을 즐겁게 해주었습니다.

시상결과를 보면,

우승은, 그동안 핸디가 낮아 우승을 못하던 박상규 군이 오래간만에

80타를 쳐서 차지했으며,

메달리스는, 네트 스코아는 박상규와 같았으나, 핸디가 높아 우승을 놓친

이종건 군이 85타를 쳐서,

롱기스트는, 항상 장타력을 뽐내는 김양자양이 200야드를 날려,

니어리스트는, 어려운 솥뚜껑 그린에서 3미터에 붙인 강기종군이,

잉꼬상은, 오랫만에 인도네시아에서 돌아온 이명희양이 인, 아우트 48타를 쳐서,

대파상은, 인에서 3타를 줄인 임매자양이

각각 차지하였습니다.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우승을 차지한 박상규군은 핸디가 9에서 8로 조정되었습니다.

16회 동기회장인 박태근군으로부터, 중국 곤명 여행담과 총동창회관 설립기금에

10만원이상씩 많은 인원이 참석해 줄 것을 당부하는 설명이 있었습니다.

5월에도 많이 참석해 주시어 감사하다는 선구회장의 인사 말씀과,

특히 다음주 일본 후쿠시마로 약1주일간 해외 훈련을 떠나는

8명(남자5명, 여자3명)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내 주었습니다.

다음달 선구회는,

6월16일(수) 신원C.C 에벤에셀 코스에서 아침8시부터

3팀이 예약되어 있습니다.

6월은 잔디 컨디션이 최상의 계절입니다.

많이 참석해 주시어, 그 동안 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하시기 바랍니다.

선구회장 김두경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