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들어 두번째로 열린 4월 선구회가 봄꽃이 만발한 명문코스인 신원C.C에서
성황리에 끝났습니다. 당초 14명이 참석 예정이었으나,
갑자기 바쁜 스케쥴로 정진구군과 김영종군이 참석을 못해,
12명(남자7명,여자5명)이 3팀으로 조를 편성해서,
(제1조) 강소화, 강인자, 이상례, 박상규
(제2조) 김양자, 유정숙, 박태근, 김두경
(제3조) 강기종, 이종건, 윤봉천, 황정환
경기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날씨는 금년들어 최고의 날씨였으며,
후반 라운드에는 오히려 약간 더울정도 였습니다.
예보대로 저녁에 비가내려 골프 3복을 다시 한 번 만끽했습니다.
새 회장님과 회원님들의 홍복이라 사료됩니다.
금년에는 계절이 늦어져서, 신원C.C에도, 이제, 개나리 진달래, 목련등은
활짝 피었으나, 벚꽃은 약 반 정도만 피었습니다.
그러나 경치는 끝내 주었습니다.
시상결과를 보면,
우승은, 그동안 해외원정으로 기술을 닦아 온, 특히 오늘 퍼터가 잘 들어간
유정숙양이 92타를 쳐서 차지했으며,
메달리스트는 오늘 라스베가스 뽑기 대회에서 18번중 16번이나 우승한
박상규군이 84타를 쳐서,
롱기스트는 수업스케쥴을 조정하여 어렵게 참석해준 이종건군이 270야드를 날려,
니어리스트는 그 동안 발목부상에서 벗어난 강소화양이 4미터에 붙여,
잉꼬상은 선구회를 위해 늘 수고하는 김양자 부회장이 인,아우트 각각50타를 쳐서,
대파상은 후반, 어려운 데이비드코스에서 1타를 줄인 황정한군이
각각 차지했습니다.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우승을 차지한 유정숙양은 핸디가 23에서 21로 조정되었습니다.
16회 동기회장인 박태근군으로부터 선농축전 참석안내와
총동창회관 설립기금 모집에 대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저희 회원들도 최근의 이런저런 사고 및 건강상이유로 참석율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제 건강관리에 최우선적으로 신경을 써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2020년까지는 골프를 쳐야하지 않겠습니까?
오늘 5월 24일부터 약 1주일간 일본 후쿠시마 원정계획이 있습니다.
다음달 선구회는
5월19일(수) 신원C.C 솔로몬코스에서 아침8시부터 3팀이 예약되어 있습니다.
5월달은 계절의 여왕답게 골프장이 년중 제일 아름다울 때입니다.
미리 일정을 조정하시어, 많이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구회장 김두경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