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년 시구회모임 결과

by 노준용 posted Mar 17,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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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선구회에 참가하고 보니  박상규회장이 저보고 웹사이트기록을 하라 합니다.

   시키니까 꼼짝없이 합니다. 우리 규약에 다른 건 다 죽어도 이 조항만큼은 분명히 살아 있읍니다.--

* 금년시구회는 예정대로 88CC에서 열렸습니다.

   빈 자리 없이 네 팀이 꽉 차서 아침 7시 동코스 아웃에서부터 출발하였습니다.


1조는 청일점조  (오동신 정영경 강인자 전행선)

2조는 여성조    (강소화 유정숙 김양자 이상례)

3조는 지존의 조 (김윤종 박상규 조동환 양재현)

4조는 남성조    (강기종 김두경 노준용 한동건)



* 퀴즈입니다


1) 이번 06년 시구회는 선구회의 몇 번째 라운딩일까요?


2) 1년반동안 클럽에 손대지 않고 시구회에 나오면 어떤 경기를 펼칠까요?


3)우승을 하고 난 선수의 다음번 스코어는 어떻게 변할까요/


4)총동골프회에서 영예의 성적을 내던 우리의 대표선수들이 무너질 때의 스코어는

  얼마만큼으로 변할까요?


5) 2006년에 혜성처럼 나타나 앞으로 선구회를 빛낼 선수의 이름은?


6)금년 버디 30개를 목표로 한 우리 박상규회장의 목표 달성 시기는 언제가 될까요?


7) 선구회의 영원한 우승후보는 후보딱지를 뗄 때가 언제일까요?



*전날의 추위가 풀려가는 상황이라 첫 홀에서 춥다가 마지막 홀에선 더위로 변했습니다.

티박스를 앞으로 쭈욱 내어 놓았는데도 아직은 겨울을 지낸 초입이라 작년 가을의

물올랐던 때가 그립습니다.
해서 이날 좋은 성적을 낸 사람은 박상규회장 빼곤 여성동지들이어서
역시 우리나라는 어느 부문에서든 여자들이 나서고 여자들이 해야 한다는 걸 깨닫게 해 줍니다.


*영예의 우승은 언더의  김 양 자, 
 
  메달리스트는 그로스 84타의  박상규 (이날 지존조에서 식한 머니가 수십억이라..)
  준우승은 공포의
정 영 경,
  롱게에 전통의
한 동 건

  니어는 정교한 오 동 신이었고 
  행운상은 지난 번 우승인
강 기 종이었읍니다


 박회장이 상을 몇 개 더 만들어
 잉꼬상에 미소의
이 상 례 ,
 대파상에 기쁨으로 치는
김 두 경,

 어니스트상에 칼가는 유 정 숙
 보기상에 실력의
강 인 자가 차지했습니다.


 

*퀴즈의 답입니다.


1) 이번이 123회입니다.


2) 그 전이나
다를게 없다 : 파7개 더블파 하나를 포함해 파9개를 치고 그렇게 치는 당사자의

   설명에 따르면 연습이나 라운딩을 통하여 몸에 밴 여러 가지 나쁜 습관중 덜 밴 부분이

   잊혀지기 때문이라 합니다.(다만 구력이 오래 된 보통의 아마츄어에 해당하는 말이라네요)


3) 우승 다음의 스코아는 행운상 스코아이다. 이번에도 입증되었다.

    (그러나 김양자의 다음 스코아는 다시 우승 스코아이길...)


4) 무지 무너집니다. 홀당 한타씩은 더 치는 일이 벌어집니다. 그래서 골프인가 봅니다.


5) 새벽에 목동에서부터 온 전행선입니다. 동생이 대표선수이니 언니가 어디 가겠습니까


6) 금년 5월에 달성하고 두 배로 늘려 납회때 한 턱 쏠 예정이 되어 있습니다.


7) 회장의 목표달성시기에 맞출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