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다 영길아

by 박태근 posted Dec 0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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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려해줘서 고맙다 영길아
상건이와 함께 셋이서
안양 유원지 갔다온 이야기는
나중에 하기로 하자
따뜻하고 맛있는 밥을 우리 세명에게
지어주시던 자네 어머님
그리고 내 인생에 등대이셨던 아버님
그 강 건너면 고맙다는 말씀
전할 날이 오겠지
가난이라는 터널을 우리가 기차타고 지날 때
나는 자네 앉은 자리가 얼마나 부러웠는지 모른다
다시 고맙다는 말씀 여러분에게 드린다.
taigen@freech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