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어주고 - 끌어주고-

by 이길주 posted Dec 0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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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랫만에 문열고 들어와 보니 뭐-
밀어주고 끌어주고-  1차 2차 4차 까지-  
  부러운 얘기들만 가득 하구나.  여기 애들은 1년에 한번 만나기도 어려운 실정이다. 
   올해 첫 모임으로 12월 16일 만난다는데 몇이나 나타날지 모르지.
  정애도 매일 등산 하며 신나게 지내는 것 같아 참 마음에 좋다.
   얘-! 무슨 껀수가 있어야 짐싸갖고 가보지. 
   난 니네들 한테 몇번이나 장문의 E-mail을 보냈다가 실폐했다.
잘 나가다가 확 지워지고 하는 바람에 밤잠만 뺏긴 적이 한두번이 아니니
답이 없다고 너무 욕하지 말어라.
 
                                       길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