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 행복했슴니다.

by 송인식 posted Jun 1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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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식논과 윤회의 상관관계

성우회가 2기를 출범하면서 난해한 원전의 법문보다 부처님 가르침을

올바로 이해하고 신행에 도움이 되고 부담없이 누구나 접근하기 쉽게

"살아 쉼쉬는 생활불교"를 지향하고져 노력하겠슴니다.

일전에 올린 기독교와 불교의 이해에서  一切有神造와 一切有心造로

핵심을 애기했슴니다만 이것또한 수박 겉핥기이고 깨달음 말씀중

諸法無我-모든 사물에는 실체적인 自我가 없다는 말씀은 엄연이 실존하는 나

자체를 부인함이 논리적 모순에 부디쳐 처음 접하는 분들은 혼란스러울수도 있으나 독자적으로,분리되여 존재하는 것,절대적인 것이 없는 것이며

모든 사물은 조건(緣起)에 의해서 존재한다는 연기성에 근거한 것으로

이를테면 眼(눈)이 없는게 아니고(因)  빛이라는 조건에(緣) 의해서 事物을 보

기에(果) 눈은 있다는 因果法을 애기한 것인데 지금 제기하는 "維識論과

輪廻의 상관성"은 모든 불자들이 너무 난해하고 疑問點이 한결같아 짤은 시간 요점정리로 난부득이지만 중론할애는 가급적 축소하고 유식위주로 올림니다

요체만이라도 이해한다면  공사상의 수행 방법론중 禪사상은 "敎外別傳.가르침에 매달리지말고, 별도로 말하자면,不立文字.경전을 내세우지말고,直指人心.달을 보랬는데 손가락 보랬나!이고

維識은" 眞空妙有" 一切皆空이지만 오묘함이란 그무엇이 識이 있다로 이해하시고 유식이 주제이니 쉽게가자면 우리가 갖고있는 감각기관인 眼.耳.鼻.舌.身이 5根과 6識(정신,의식)이 마음에서 일어난다하여 "唯心造"인데 단지 6식만이 아니라 깊은 通察을 통하여 無極의 경지에서 會通하여 證得해보니 6식아래 7식이 있슴(푸로이트의 잠재의식)이 ,7식까지 식의 작용이 절로 스며드고 물들어 쌓이니 그밑바닥에 貯藏되어 씨앗으로 남으니 이를일러 8식인 아뢰아식(저장식 또는 종자식)이 씨앗이되여 끊임없이 循還되여 輪廻한다는 것이다

無我에서 我의 否定을 識으로 대체하여 윤회를 설한것으로 우주물리학자가 주장하는 "BLACK-HOLE"이 流星을 빨아드려 消滅하는듯 보지만 실은 다시 빨아들인 다음 BIG-BANG이 일어나 어떤 소립자에의해서 다시 生成된다는 이론으로 대체하면 이해가 될듯도하고 유럽 물리학자들이 그 소립자기 "획스"가 아닐까까지 진전을 이루었다니 불교의 윤회설 역시 識이 불랙홀-빅뱅-재탄생의 순환과정으로 이해함이 어떨까?

그럼으로 佛敎는 輪廻說이 있슴으로해서 大乘佛敎의 핵심인 보살사상의 출현으로 문수보살,보현보살 지장보살,관세음보살,서방정토 세계를 구현 중생제도를 실현코져 오신다는 미래불인 아미타불등등이 경전에 등장하고 신앙의 대상으로 모셔저있는것이다.

조계종은 달마대사의 반야사상인 禪사상을 계승, 宗旨로하나 사실을 들여다보면 兩大山脈이 會通하여 通佛敎라함이 적절한 표현일 것이다.

輪廻는 종자식이기에 "心桶에 무엇이 들었는냐"에따라 미래가,받을 業報가 결정되기때문에 오직 現在의 行爲(業)가 결정할 뿐이니 과거고,현재고,미래고 心寶를 어떻게 쓰느냐가 6도 윤회하는 것이니 ,

다시말하면 貪,嗔,痴를 뒤집어 慈愛,容恕,寬用.智慧로 베풀고 나누며 사랑할때만 행복과 내세의 극락이 예약된 것이니 현재의 나를 自重自愛하면서 적극적으로 살아라라는 것이니 함께가자는 것이며.지극히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종교니 "지금,여기!"에 방점을 두는 것이니 이번 기회로 자신을 성찰하는 계기로 거듭나도록 함께 노력하시지요 

 

스님 사양으로 법명을 거명하지못한 無禮를 용서하시고,현직 주지로서 小刹운영에도 어려움이 많으신데도 불구하고 "보훈법당"에 주거하며 生死를 넘나드는 환자와 고달푼 삶을 살아가는 환자가족,그들과 함께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오늘도 부처님 正法을 전하며 보살의 화신으로 극락왕생을 기도하며 목탁으로 迷妄을 깨우시는 근래보기드믄 젊은스님, 함께했다는 것만으로도

   가장 행복한 시간이였슴니다.스님의 마직막 말씀":제가 많이배웠씀니다 .

   부득이한 사정으로 참석못한 회원 모두 마음모아 합장올림니다. 헤공대신하며..

 

 

 

 

 

 

* 이상훈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4-06-15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