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꽃 고운 봄길에서

by 채수인 posted Apr 2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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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꽃을 닮아 고운건지

꽃이 우리가 있어 빛을 발하는 것인지....

오늘 아홉명이 모였다.

오랜만에 미희가 같이 산에 올랐고 산에서 내려오니 영경이와 소화,

상례가 기다리고 있었다.

"아! 오랜만이야. 반가워,반가워."

언제나 반갑고 정다운 친구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