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자야, 행선아 화이팅!!!

by 채수인 posted Jan 25,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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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매화당 산행은 달랑 둘이란다.

강인자 그리고 행선이!ㅎㅎㅎ

미자, 숙자, 영숙이 영경이 모두 못 올 사정이 있었고

`세살적 버릇 여든까지 간다'고.....

내 게으름은 나이가 들어도 수그러들 줄 모르고 에긍......!

아침에 향숙이와 전화를 하며 앞인지 뒤인지를 뚝 끊어 먹은게 틀림없다.

진희하고 둘이만 안간다는 것을 모두 안가기로 했다는 말로 들어버렸나보다.

암튼 아침 최저 -11.7도, 최고 -5도의 날씨가 무색하게

우리 인자와 행선이가 있어 청계산이 따스했겠다. 

"인자야, 행선아 점심 맛있게 먹고... 다음 주에나 보자꾸나"

인자와 행선이의 모습이 눈에 선~~하네.

지난 11일과 18일 친구들 모습 올리며 오늘의 아쉬움을 달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