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다섯번째야

by 박정애 posted Nov 08,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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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 참석자..
강인자  박미자  박정애  남영애  정영경  정숙자
매화당은 아무래도 택일을 잘 한것같다.
비가 오다가도 화요일이면 쨍이다. 길가에  은행나무에선 노란은행잎이 노란눈꽃처럼 떨어져
쌓여있다.낙엽이란 매달려 있거나 떨어져 있거나 다 아름답다. 오늘은 단골손님인 양자,수인,
영숙이거 빠지고 새로운 멤버 인자가 들어왔다.왜들 그렇게 바쁜거야 !
인자 영경 숙자는 계모임이 있다고 옥녀만 만나고 먼저 내려갔다.
미자,영애,정애 셋이서 이것 저것 먹었다.
아침에 뜨거운밥이 찬밥이 됬다, 손도 시렵다.
아무래도 다음부터는 내려가서 사 먹어야 할것같다.
영숙이는 늦는다더니 아주못올것같다고 전화한다.
낙엽이 푹푹 쌓인길을 셋이서 정겹게 내려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