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회

동문 문집 발간에 대한 편집위원의 의견

by 한병근 posted Oct 05,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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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하시는 바와같이 금년 동문회 사업 가운데 한가지로 동기문집 발간을 추진하였습니다. 이 일에서 가장 핵심이되는 원고모집에 관하여는 그간 동문회 사이트를 통하여 보고드린 바와 같습니다. 원고모집 결과, 문집 발간 가능성 등을 협의하기 위해 편집위원으로 위촉된 7명 가운데 연락이 가능한 6명이 유선으로 협의하였습니다. 그 결과를 다음과 같이 보고합니다.

-   다              음   -


1) 문집 발간 가능성: 적어도 80명이상이 참여해야 꼴을 갖춘 문집을 발간할 수 있는데 지금까지 수집된 원고로는 문집을 발간하기 어렵다. 더구나 금년 원고 접수 상황을 고려할 때 지금부터 원고를 추가로 접수하여 책을 만드는 일도 가능할 것 같지않다. 그동안 원고를 써서 보내준 동문들에게 미안하기 그지없지만, 금년에 책을 출간하는 것은 불가능하여 부득이 포기할 수밖에 없다.

2) 기 접수된 원고의 활용 방안: 접수된 원고의 활용방안은 회장단에서 최종적으로 결정할 일이나 편집위원들의 의견은 (i) 앞으로 발행될 동기회보 <선농>에 특별면으로 증면 편집하여 활용, (ii) 원하는 동문은 동기 사이트에 게재하는 방법, 또는 (iii) 동기문집을 내년으로 미뤄 원고를 활용하는 방법 등 적절한 활용방안을 강구하여 사장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3) 회의 소집의 필요성: 문집 발간에 관하여 편집위원간의 협의를 위하여 따로 편집위원회를 소집하지 않는다.

4) 회장단과의 협의: 해외여행이 끝난 후 필요할 경우 따로 협의한다.

5) 소수 의견: 편집위원 중 1명은 사이트에 실린 글(예 등산기, 수학여행기, 등)을 선정하여 원고를 확충하고 문집을 발간하자는 의견이 있었으나, 다수의 의견으로 이 안은 더 이상 논의하지 않기로 한다.

이상과 같이 문집편집위원간의 협의 내용을 보고합니다. 해외여행에서 회장단이 돌아오는 대로 최종 결론을 짓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원고를 써서 보내준 동문들에게 죄송스런 소식 전하게 되어 미안합니다. 문집 제목 결정, 문집 발간에 관하여 좋은 의견을 제시해 주신 동문들께도 미안합니다. 편집위원들의 노력과 성의가 부족한 결과로 자성하고 있습니다.